[때때여행]4인가족 베트남 호치민 경유 발리여행_우붓1.

2024.05.24.-2024.06.01
2024.05.26 (일요일)
이제 발리로 고고!

비행시간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
기내수공업ㅋㅋㅋ
여행 중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나눠 줄 작은 선물을 준비 중이다. 바로 대한민국에만 있는 '약과‘

시간 잘 감 ㅋㅋ

포장도 하고 군것질도 먹고 하다 보니
덴파사르 공항 도착!

발리 너낌이 느껴진다~~

공항이 넘 깨끗하고 좋다.

예약해 놓은 픽업 차를 타고 숙소로~

숙소까지 바래다준 기사님께♥️
기내에서 열심히 포장한 약과.
첫 개시.

골목길에 들어서자 나무 아래 예쁜 꽃이 떨어져 있다.
이런 갬성 놓칠 수 없으니까~ 한컷!

우붓에서 지낼 숙소를 소개해 본다.
우붓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관광을 할 거라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조식이 맛있는 곳으로 ㅋㅋ 예약했다.

📍발리 우붓
Metteyya guest house (메테야 게스트하우스)
Kobe's kitchen (코브스 키친)
​
🏷️ 영업시간
오전 7:30~오후 9:00
​
-가성비 좋음 (1박에 5만원 정도_조식포함)
-조식 맛있음.
-침대 모기장 있음.
-샤워기 필터는 필수!
-수영장이 있지만 사용하기 애매함.
-밤골목이 어둡지만 골목길을 나가면 편의점, 식당 등상점이 많음.
(근처에 요가원도 있다고 함)

게하랑 레스토랑을 같이 하는 듯,
입구 왼쪽은 숙소, 오른쪽은 식당이다.

직원들 넘 친절. 대화는 안되지만 표정으로 느낄 수 이쒀..ㅋ

웰컴티인데...
마시다 보니 바닥에 까만 것들이 있길래
과일씨인 줄 알았건만...
개미....🫢
어쩐지 새콤하더라 ㅎㅎ

룸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큰 침대에서는 남편이랑 첫찌랑 자고
작은 침대에서는 나랑 두찌랑 자기에 충분했다.
​
욕실 필터는 필수!!
하루 한번 또는 하루 두 번 정도는 교체해 주는 게
좋겠다!

Kobe's kitchen (코브스 키친)
너무 너무 너무 너무너무 맛있었던 조식을 미리 소개한다.

파인애플&수박&진저&구아바 주스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팬케익

스무디볼

이튿날 조식.

망고주스

나시고랭

스무디볼

이틀 동안 숙소에서 조식으로 먹은 음식들💙
겹치는 메뉴는 뺐음ㅋ
아이들은 프렌치토스트를 좋아했다.
발리 음식, 음료가 짜고 달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간이 적당하고 음료도 시럽을 많이(거의?)
안 넣는 듯 심심~ 했다.
그래서 음식 가리는 거 없이 너무 잘 먹었다 :)

발리사람들은 아침마다 향을 피우고 생화로 꾸며서 기도를 드린다.

📍발리 우붓
Warung Gauri (와룽 가우리)

발리에서 처음으로 간 식당.
외국인들도 보이고 한국인 커플들도 보인다.

퍼그 댕댕이 진짜 오랜만이다~ 계속 발 밑에 왔다갔다 함. 미안.. 떨어트릴 음식이 읎어 ㅋㅋ

음식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림.

망고 주스와 화이트 와인 그리고 기본안주? ㅋ 옥수수콘이다 ㅋㅋ

망고 샐러드

미고랭&치킨사태

나시고랭&치킨사태

돼지고기 사태

치킨 사태

소문난 해 식당이었는데
우리 입맛에는 영.. 쏘쏘 였다.


📍우붓 시내 구경
fipper 쪼리 쇼핑

지인들 선물 주려고 갔는데 사이즈가 작게 나오고
여자 사이즈는 큰 사이즈가 없다.
난 족저근막염이라 못 신고
아이들은 발가락 다칠까 봐 안 사주고
이래저래 고민만 실컷 하다가
남편 거 하나, 지인 선물로 하나 사고 사은품으로 수건도 받았으나..
한국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사이즈 미스 :(
​
그렇게 쇼핑하다가 해가 지고
​
📍우붓 왕궁_전통 공연관람
-현장에서 티켓 구매 가능
-입장료 8천 원-1만 2천 원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게 좋음
-어린이들은 무서워할 수 있음
-우천 시 장소변경

원래 야외 공연이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장소변경.
공연 보려면 시작 전에 여유 있게 가서 자리 잡는 게 좋음!

눈동자가 막 돌아가고 손목이 꺾여서 움직이는 것이
조금 기괴한 느낌이 든다.
여러 가지 내용들로 스토리가 있긴 한데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공연일 듯하다.
(남편은 재밌었고 인상 깊었다고 하고 아이들은 별말 없이 끝까지 잘 봤다)

공연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골목에 있는 라이브공연을 하는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구아바 주스&빈땅 맥주

음식들은 쏘쏘~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야외에 앉았는데
밤이 되니 벌레도 오고 개미도 오고 ㅋㅋ
그래도 간단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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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붓에서의 첫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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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오토바이, 사람, 차들이 즐비하고
트래픽잼도 한국 못지않고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듯 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뭔가 여유롭고 순수하다.
지나가는 개마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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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더 기대됐던 발리여행 :)
발리_우붓에서의 첫날을 회상하며~